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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기술공생네트워크(대표 김은혜, 이하 HTNS)가 최근 『기술신학』이라는 국내 최초 기술신학 입문서를 출간했다. 이를 기념해 수서교회(담임목사 황명환)에서 출간기념 콘퍼런스가 열렸다. HTSN은 Human-Technology-Symbiosis Network의 약자로, ‘인류와 생태 문명의 공생’이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연구 단체이다. 이날 김승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종교와 온라인 교회에 관한 연구’, 박일준(원광대학교) 교수가 ‘연장능력으로서 기술과 인간의 재해석’, 손화철(한동대학교) 교수가 ‘첨단기술과 한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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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호 기자
2024.04.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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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다 하나님을 바라보다』를 펴낸 홍영택 목사는 서강대학교(B.A.)를 졸업하고, 감리교신학대학교(M.Div.)에서 수학했으며, 미국 아일리프신학교와 덴버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이후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를 역임했다가 2021년 은퇴했다. 현재 ‘들꽃언덕 상담·영성 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때로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하나님과의 만남은 어떻게 다가오는가?’ 등의 질문이 찾아오기도 한다. 우리는 그 질문에 해답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홍 목사를 만나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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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기자
2024.04.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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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K.A. 스미스 교수는 한국 교계에서 문화 예전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저자이자, “현실 속에서 초월을 보는 특별한 감각”을 기르는 기독교를 제안한 저자이다. 제임스 스미스의 화제작이 나올 수 있었던 데에는 IVP(대표 정모세) 및 제임스 스미스 교수의 를 편집한 설요한 편집자의 역할이 컸다. 설요한 편집자는 절판된 『누가 포스트모더니즘을 두려워하는가』(도서출판100, 대표 김지호)을 최근 재번역했다. 이 작품은 기독교계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연구서로 탁월한 평가를 받는 저서였지만, 오랜 기간 절판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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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호 기자
2024.03.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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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길을 걷다, 소명을 받아 목회자가 된 샬러츠빌 블루진 한인교회 임준섭 목사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과 분자생물학으로 교육학 석사와 이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넘어가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지내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그 길로 귀국해 총신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목회학 석사를, 기독교교육으로 철학 박사를 취득했다. 다음 세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교회뿐만 아니라 여러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임 목사를 온라인으로 만나 최근 출간한 다음 세대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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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기자
2024.02.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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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4대 종교 성직자들이 만나 결성한 만남중창단이 지난해 12월 15일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1주년 감사 콘서트를 열었다.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가톨릭 하성용 신부, 개신교 김진 목사가 멤버다. 김 목사는 국내 최초로 스위스 라브리 공동체에서 공부했고,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총신대와 한신대에서 공부한 덕분에 스스로 “신앙적으로는 보수, 신학적으로는 진보”라고 말하는 ‘종교인평화봉사단’ 이사장 김진 목사를 만났다. 만남중창단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만남중창단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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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4.0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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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근 대표는 “더 나은 정보가 더 나은 교회와 세상을 만든다”라는 신념으로 2019년 1월, 국내 최초·유일의 통계 관련 기독교 비영리 연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를 설립했다. 2022년,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교인들의 예배 실태와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통계조사 결과를 분석해, 한국 교회가 주목할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를 국내 최초로 제시한 바 있다. 『한국 교회 트렌드 2023』(2022, 규장)이 그 결과물이다. 최초의 트렌드 분석서인 첫 책도, 이어 두 번째로 발간한 『한국 교회 트렌드 2024』(2023, 규장)도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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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2024.0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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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위치한 ‘느티나무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김광일 사무국장은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평화를 위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비영리단체 개척자들에서 실무자로 20년 넘게 섬겼다. 그리스도인이 있어야 할 현장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서, 평화와 섬김을 오랫동안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광일 사무국장을 만났다. 일반 기업에서 직장생활 하시다가 개척자들 실무자로 옮기실 때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직장 생활 중에도 개척자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적은 부분이나마 참여하려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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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4.01.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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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만 66개의 그룹홈이 운영되고 있고, 그중 은평구에는 3개가 있다. 아동그룹홈의 정식 명칭은 아동공동생활가정이다. 그룹홈은 원가정에서 학대나 중독으로 거주할 수 없는 아동들이 일상을 살 수 있는 생활 공간이다. 그룹홈은 최초 1년간 운영비를 자부담해야 하는 손해와 모험을 감당해야 하는데, 안전하게 생활할 곳이 없는 아동들을 위한 공간을 세우고자 힘쓰는 사회복지사가 있다. “세우는”이라는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 ‘바나’와 집을 합친 ‘하우스 바나’의 시설장 박태진 사회복지사를 만났다. 그룹홈 사역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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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12.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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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신앙인을 위한 다양한 채널이 존재한다. 기관이나 교회에서 운영하는 채널은 많지만, 개인이 시작해 운영하는 신학 위주의 콘텐츠 채널은 흔하지 않다. 장민혁 대표가 개설한 ‘오늘의 신학 공부(이하 오신공)’는 그 흔치 않은 채널 중 하나이다. 2019년 2월에 개설해 4년 10개월여 만에 6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 국내 최대의 신학 채널로 발돋움했다. 석 달 뒤면 5주년을 맞는 ‘오신공’ 장민혁(30)대표를 만났다. 신학 콘텐츠 채널을 만들게 된 동기는 음악에서 시작되었다. “장신대에 진학하기 전에 일반 대학에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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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기자
2023.11.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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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롭게 읽는 십계명』 책을 펴낸 이사야 교수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구약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구약학회, 한국기독교교양학회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하면서, 현재 남서울대학교 구약학 교수이자 교목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구약학을 공부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신학생 시절에 구약 과목들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실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는 잘 몰랐어요. 다만 성경을 원문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일찍부터 있었죠. 그 마음이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꾸준히 공부하게 했던 것 같아요. 대학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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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11.0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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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에 창립한 가정교회마을연구소(김도일,조은하, 한국일 공동소장)는 교회를 통하여 가정을 살리고, 지역사회와 세상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이론을 연구하고 현장 사례를 발굴해 가고 있다. 3명의 공동소장과 20여 명의 후원이사로 조직되어 있으며, ‘마을목회’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제 사례에 관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교회마을연구소 황인성 총무를 만났다. 가정교회마을연구소에 어떻게 함께 하게 되셨나요? 2017년부터 장로회신학대학교 선교신학과 박사과정 공부를 시작했는데. 지도교수님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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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10.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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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인 고민에 대한 답을 찾다가 책과 가까워진 김지호 대표는 1인 출판사를 2016년에 만든 후 지금까지 7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직접 번역한 책도 있고 다른 번역가나 작가를 통해 나온 책도 있다. 책 선정에서부터, 에이전시를 통한 계약, 편집, 디자인, 마케팅, 정산, 세금 처리까지 혼자서 담당하고 있는데,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도서출판100’ 김지호 대표를 만났다. 출판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이전 직장을 그만두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출판 관련된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제가 원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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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9.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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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도상담 교육을 개설하여 애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윤득형 박사가 한국애도심리상담협회(www.kagc.or.kr)를 창립했다. 수많은 강의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슬픔에 함께하며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위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다짐하는 윤득형 박사를 만났다. 죽음, 애도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언제,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제가 대학 1학년 때 아버지께서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제가 목사가 되는 것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얘기를 많이 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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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8.3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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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선 대표는 성결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에 가정의 재정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서 디자인 작업을 시작했다. 밤마다 스스로 공부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윤선디자인이라는 기독교 디자인회사를 만들었다. 13년 동안 운영하며, 정직원이 27명이나 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윤선디자인 정윤선 대표를 만났다. 윤선디자인에서 기독교와 관련된 일은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교회 현수막, 포스터, 리플릿, 순서지, 명함까지 인쇄물은 다 하고 있어요. 4년 전부터는 브랜딩 사업도 시작했어요. 교회 로고부터 외부 네온사인까지 인테리어 마침
인터뷰
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8.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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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동안 서울 상도중앙교회 종합관에는 ‘라이브러리 두란노’라는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이 도서관에서는 교우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쓰고 대화하는 모임과 재즈공연 등의 문화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라이브러리 두란노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조영수 장로를 만났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학에서는 행정학을 전공했고 외국계 회사에 오랫동안 다녔어요. 2000년에 담석 및 담낭제거 수술을 하려다가 간경화가 발견돼서 몸과 마음의 고통을 겪었어요. 퇴원하고 6개월 후에 복직하러 들어갔다가 운명의 스승님을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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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8.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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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밖교회는 1958년 영등포산업선교회가 만들어진 후에 당시 정권의 탄압을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교회로 1977년에 세워졌다. 1970년대에는 노동운동 하는 노동자들이 교인으로 구성되었는데, 2000년대를 지나면서 교회의 사회적 책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모여 보다 다양한 사회적 약자를 섬겨가는 교회로 넓혀져 가고 있다. 올해 3월에 성문밖교회 위임목사로 위임받은 김희룡 목사를 만났다. 성문밖교회는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제가 성문밖교회에 오기까지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저의 많은 과거 사건이 성문밖교회로 향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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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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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준 목사(51)는 연세대학교 학부에서 박사과정(교회사 전공)까지 다니면서 캠퍼스 청년사역자로 20년 넘게 활동했다. 2011년부터는 연세대학교 기숙사 근처 연희동에 소재한 은진교회 담임목회를 하였다가, 최근에 사임하고 청년들을 위한 주빌리교회를 개척하였다. 청년선교와 희년운동에 “진심”인 김유준 목사를 만났다. 목사님께서 해오신 청년 세대 선교 활동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군대 전역 후 대학생 때부터 캠퍼스 사역을 시작했어요. ‘연세기독학생연합회’를 처음에 조직할 때부터 함께 했고요. 대학생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제자훈련모임(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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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6.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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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금융회사의 FP(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로 활동했던 서경준 집사는 회사를 그만두고 금융 약자들을 돕고 있다. ‘돈병원’을 통해 성경적인 재무상담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서경준 원장을 만났다. 돈병원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돈에 병이 든 것을 ‘빚’이라고 해요. 빚이 만연한 사회에서 병든 돈을 고치는 곳이 ‘돈병원’이예요. 돈은 병들면 자기 혼자만 병드는 게 아니라, 사람을 동시에 병들게 하거든요. 그래서 빚 때문에 병든 돈과, 돈 때문에 병든 사람을 함께 고치는 곳입니다. 기존에 알려진 돈에 대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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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정지연 기자
2023.06.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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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한 용인강남학교 교장은 38년 동안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 교육과 학부모에겐 자녀 양육의 멘토로 동료 교사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다. 밀알학교 교감을 역임하고 강남대학교 부속 용인강남학교에서 교장으로 부임 후에 2021년 8월에 정년퇴임했다. 재직 중에 대교문화재단이 주최한 눈높이교육상(특수교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교회의 다양한 사역과 베트남 등 해외 특수교육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한 장로를 만났다. 처음 특수교육의 길을 걷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경북 달성 시골에서 자랐어요. 국민(초등)학교 5학년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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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23.05.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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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평화교회는 30명 정도의 교우들이 모여있는 작은 평신도 중심의 교회다. 평화를 신앙의 중심으로 삼는 인천평화교회를 목회하고 있는 윤인중 목사는 일반 시민사회운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윤 목사를 만나서 그의 생명평화운동에 대한 소회와 최근 출간된 『바위 주대범의 교회음악산책』(신앙과지성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회 목회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 한신대학교 4학년 때 민주화운동으로 구속이 된 경험이 있습니다. 1983년도 출옥 이후 공장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인천 지역 공장에 들어가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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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2023.05.09 18:36